정헌율 시장, 연말 공직기강 강조…"한파 대비 시민 안전 집중"

정헌율 익산시장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설·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 청년 정책 홍보 강화,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대설·한파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제설 장비 점검과 취약지역 관리, 비상 대응 체계 구축 등 전반적인 준비 상황 재점검을 지시했다.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독거어르신, 장애인, 난방 취약가구 등 위기 가능성이 있는 가구를 먼저 찾아 돕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히 살피라"고 했다.

청년 정책 홍보에 대해서는 "도시의 미래가 청년에 달려 있는 만큼 취업·주거·문화·참여 지원 등 시의 청년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적극 알리라"고 강조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공직기강 확립도 당부했다.

정 시장은 "각종 모임과 술자리가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음주운전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라"며 "작은 해이도 시민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는 만큼, 근무기강과 비위 예방 등 기본을 지키는 행정을 철저히 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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