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5일 충남서 7번째 타운홀미팅…참여 도민 공개모집

광주·대전·부산·강원·대구·경기북부 이어 취임 후 7번째

李 "충남 발전 위한 지혜 모아달라"…도민 200명 모집

[서울=뉴시스]이재명 대통령이 2일 페이스북 게시물에 첨부한 오는 5일 충남 타운홀 미팅 포스터. (자료=이 대통령 페이스북 출처) 2025.12.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5일 충남에서 취임 후 일곱 번째 타운홀 미팅 행사를 개최한다.

이 대통령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충남의 마음을 듣다' 충남도민 200분을 모신다"고 적었다.

'지역의 마음을 듣다'를 주제로 5일 열리는 충남 타운홀미팅 행사는 광주(6월 25일), 대전(7월 4일), 부산(7월 25일), 강원(9월 12일), 대구(10월 24일), 경기북부(11월 14일)에 이은 일곱 번째다.

이 대통령은 "국토의 한가운데에 자리한 충남은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할 뿐 아니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이 빠르게 집적·성장하는 우리 경제의 핵심 거점"이라며 "풍부한 해양자원과 넓은 갯벌, 농어촌의 생명력까지 두루 갖춘 충남이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또 "타운홀 미팅을 거듭할수록 국민의 집단지성에 대한 확신이 깊어져 간다"며 "도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법을 함께 찾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오는 5일 충남 타운홀미팅에 참여할 충남도민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는 3일 오후 2시까지 이 대통령 페이스북 게시물에 첨부된 설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여부 및 시간·장소는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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