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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채널' 중동 첫선…전 세계 36개국에 '생태계 확장'

등록 2025.12.02 11: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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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UAE 론칭…대만에서도 신규 서비스

지역별 특화 강화…"어디서나 즐길 수 있게"

[서울=뉴시스]LG전자는 이달부터 아랍에미리트(UAE)에 LG채널을 순차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와 북미, 유럽, 중남미 등에 이어 중동까지 거점을 확대하게 된다. 이와 함께 대만에서도 새로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LG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LG전자는 이달부터 아랍에미리트(UAE)에 LG채널을 순차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와 북미, 유럽, 중남미 등에 이어 중동까지 거점을 확대하게 된다. 이와 함께 대만에서도 새로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LG전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LG전자의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서비스 'LG 채널'이 서비스 대상 국가를 36개국으로 늘리며 글로벌 생태계 확장애 나선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달부터 아랍에미리트(UAE)에 LG채널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로써 아시아와 북미, 유럽, 중남미 등에 이어 중동까지 거점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대만에서도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채널은 2015년 출범한 LG전자 독자 스마트TV 플랫폼 웹OS(webOS)의 간판 콘텐츠 서비스다. 총 4000개 이상의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webOS를 탑재한 TV는 최근 글로벌 2억6000만대를 넘어섰다.

LG전자는 단순히 콘텐츠 제공을 넘어 지역 특화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단적으로 UAE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글자를 읽는 아랍어권 시청 습관에 맞춰 새롭게 설계한 인터페이스를 선보인다.

대만에선 한국 콘텐츠를 계속 확대할 수 있는 K-콘텐츠 라인업과 현지 OTT(오버더톱) 플랫폼 오피(ofiii)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콘텐츠 다양화를 시도한다.

LG전자는 미국에선 리얼리티 예능 '하우스 오브 서바이벌' 등 자체 제작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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