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폭행, 스마트폰 빼앗아 중고거래한 10대들 추적
광주경찰, 강도상해 혐의 10대 추적 중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 오치동 광주 북부경찰서 본관동. (사진=뉴시스DB) 2020.02.12.sdhdrea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9/13/NISI20200913_0016672711_web.jpg?rnd=20200913175933)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 오치동 광주 북부경찰서 본관동.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2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후 10시께 광주 북구 신용동 한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A(16)군이 또래 2명에게 둔기로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군은 일면식 없는 또래들으로부터 자신 소유의 고가 스마트폰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달아나다 붙잡혀 폭행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다친 A군은 전치 6주의 진단을 받았다. 폭행 이후 빼앗긴 스마트폰은 판매 목적으로 중고거래 플랫폼에 등록되기도 했다.
경찰은 A군을 폭행한 청소년들을 붙잡는대로 강도상해 혐의를 적용해 수사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A군이 피해를 입은 청소년 범죄 확산 우려에 기동순찰대를 투입, 오는 3일부터 북구 신용동 첨단2지구 근린공원 일대에서 순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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