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탑재 '단거리공대공유도탄-Ⅱ' 개발 착수
2일 단거리공대공유도탄-Ⅱ 연구개발 사업착수 회의 개최
20232년까지 LIG넥스원·한화에어로·KAI 등과 체계개발 추진
![[서울=뉴시스]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이 5일 경남 사천기지에서 취임 후 첫 지휘비행으로 KF-21 전투기에 탑승해 시험비행을 실시했다. 사진은 공중에서 플레어(Flare)를 발사하고 있는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5/NISI20251105_0021045619_web.jpg?rnd=20251105145212)
[서울=뉴시스]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이 5일 경남 사천기지에서 취임 후 첫 지휘비행으로 KF-21 전투기에 탑승해 시험비행을 실시했다. 사진은 공중에서 플레어(Flare)를 발사하고 있는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방위사업청은 2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단거리공대공유도탄-Ⅱ' 연구개발 사업착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단거리공대공유도탄-Ⅱ 사업은 KF-21 전투기에 탑재될 단거리공대공유도탄을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연구·개발하는 사업이다. 2025년부터 2032년까지 총 4359억원을 투입해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방산업체와 함께 체계개발을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서 방사청, 국방과학연구소, 공군은 국내 최초 공대공 무장 독자 개발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항공 유도무기체계 국산화와 고도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단거리공대공유도탄-Ⅱ는 2018년부터 개발 중인 장거리공대지유도탄과 내년 착수 예정인 장거리공대공유도탄과 국산 전투기에 탑재되는 항공 무장을 다양화하고, 향후 국내 항공무기체계 발전과 방산 수출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정규헌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은 "단거리공대공유도탄 개발은 대한민국 항공무기체계 발전과 항공 분야 방위산업 시장 개척에 중요한 도약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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