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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년 '지역 대표예술단체' 자체 공모…4곳 뽑았다

등록 2025.12.03 11: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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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연극·음악·전통예술 4개 분야 각 1곳

12월 문체부 심사 후 최종 지원대상 확정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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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도는 내년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지역 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참여를 위한 자체 공모를 실시하고 4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18개 단체가 참여했다. 분야별로 ▲무용 '길아트댄스컴퍼니' ▲음악 '제주오페라연구소' ▲연극 '예술공간 오이' ▲전통예술 '사단법인 마로'가 선정됐다.

이들은 이달 문체부 최종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확정된다. 지원이 확정되면 내년 중 공공공연장과 협업해 1개 이상 작품을 창작·제작하고 도내 3개 공연장에서 6회 이상 공연을 이어간다.

류일순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자체 공모로 선정된 단체들이 문체부 최종 심사를 통과해 원활히 창작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체 공모 발표심사에는 ▲김진원 대한무용협회 상임이사(중요무형문화재 승무 이수자) ▲김명순 대전보건대학교 겸임교수(현대음악 작곡가) ▲손재오 한국민족극협회 이사장(극단 갯돌 예술감독) ▲류호철 안양대학교 교수(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전문위원) ▲김수열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전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등 5명이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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