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지사 "경기 회복 온기, 전통시장까지 전달되게"
시장 상인조직 역량 강화 워크숍 참석해 격려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 현대화 지원 의지 밝혀
![[고성=뉴시스]박완수 경남도지사가 3일 고성군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경남상인연합회'2025 경남상인조직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전통시상 활성화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12.0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3/NISI20251203_0002009398_web.jpg?rnd=20251203164131)
[고성=뉴시스]박완수 경남도지사가 3일 고성군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경남상인연합회'2025 경남상인조직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전통시상 활성화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12.03. [email protected]
박 지사는 축사에서 "전통시장은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자 세대를 잇는 소통의 공간으로 인간적인 정과 문화가 살아 있는 곳"이라며 "항상 따뜻하게 맞아주는 상인연합회에 올 때마다 큰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또 "전통시장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 개선, 시설·환경 현대화, 시장 매니저 확대 등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이어 "경남의 주력 산업이 활성화되며 전통시장·소상공인 경기도 지난 9월부터 점차 회복되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면서 "주력 산업의 온기가 전통시장까지 확실히 전달되도록 도가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사업을 농·수산물 외 분야로도 확대해 달라는 상인들의 건의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변화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상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박완수 도지사와 윤장국 경남상인연합회장, 이상근 고성군수, 손한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전통시장 상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 우수시장 사례 발표, 전통시장과 온라인 플랫폼 간 상생 방안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전통시장 특성화와 시설현대화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김해 삼방시장, 진주 논개시장, 남해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12명이 수상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 주차환경 개선, 스마트경영 지원, 안전관리 패키지 지원 등 13개 사업에 약 260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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