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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수녀, 제주 곶자왈 공유화 운동 동참…기금 후원

등록 2025.12.04 14:56:41수정 2025.12.04 16: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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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023년 이어 3년째 후원 지속

[제주=뉴시스] 3일 이해인 수녀(왼쪽 세 번째)가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을 방문해 곶자왈 공유화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제공) 2025.1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3일 이해인 수녀(왼쪽 세 번째)가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을 방문해 곶자왈 공유화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제공) 2025.12.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수도자로 60년, 시인으로 50년 가까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해인 수녀가 곶자왈 공유화에 뜻을 모았다.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전날 이해인 수녀가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재단 사무실을 방문해 곶자왈 공유화 기금으로 사용해달라며 금일봉을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수녀는 2022년과 2023년에도 곶자왈 공유화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지속적인 힘을 보태고 있다.

이해인 수녀는 "곶자왈은 전 국민과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유네스코의 섬 제주도의 환경 자산"이라며 "화산섬 제주의 생명 숲인 곶자왈을 지키는 공유화 운동에 국민적 참여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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