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 자원순환관리시설에 불…소방 대응 1단계 발령

등록 2025.12.04 19:12: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인명 피해는 없어…수색 중

[제주=뉴시스] 4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12.04.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4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12.04.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한 자원순환관리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1분께 제주시 노형동 소재 자원순환관리시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시설 관계자가 폐쇄회로(CC)TV를 보던 중 화재를 목격해 신고했다. 인근 주민 등을 포함해 8건의 동일 신고가 이뤄졌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불이 큰 것으로 보고 오후 6시50분께 관할 소방서 내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현재까지 시설 내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과 함께 인명 수색에 나설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날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화재로 인한 다량의 검은 연기가 발생해 인근 주민은 현장 방문을 자제하고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