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계 "R&D 예산 증가 고무적…글로벌 경쟁 기반"
"모태펀드 출자 예산 증액도 유의미한 변화"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예산.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5.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3/NISI20251203_0002008632_web.jpg?rnd=20251203085357)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예산.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5.1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5일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스타트업 생태계의 혁신 성장을 위한 예산을 확보한 중기부와 국회의 노력에 지지를 표한다"며 "긴축 재정 기조 속에서도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중소기업 R&D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2조2000억원으로 편성돼 전년 대비 45% 증가한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기술 주도형 성장을 추구하는 스타트업들이 독보적 기술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코스포는 "민간 중심의 벤처투자 생태계 강화를 위한 모태펀드 출자 예산의 정부안이 일부 삭감 된 것은 아쉽지만, 작년 대비 3200억원이 증액된 점은 유의미한 변화"라면서 유망 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유니콘 성장을 지원하는 '유니콘 브릿지 사업'이 320억원 규모로 신규 추진되는 점도 반색했다.
내년도 중기부 예산은 올해 본예산인 15조2488억원보다 1조2745억원(8.4%) 늘었다. 중기부 본예산이 16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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