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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김은지, 최정 제치고 한 달 만에 여자랭킹 1위 탈환

등록 2025.12.05 16: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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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는 72개월 연속 1위

[서울=뉴시스] 바둑 김은지 9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바둑 김은지 9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김은지 9단이 한 달 만에 바둑 여자랭킹 정상 자리를 되찾았다.

11월 한 달 동안 12승(2패)을 거둔 김은지는 종합 26위(랭킹점수 9524점), 여자랭킹 1위에 올랐다.

이 기간 김은지는 제9회 해성 여자기성전 우승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최정 9단은 2승(1패)을 기록해 종합 30위(랭킹점수 9483점), 여자랭킹 2위로 밀렸다.

김은지와 최정은 올해 여자랭킹 1위 자리를 치열하게 다투고 있다.

두 선수에 이어 오유진 9단, 김채영 9단이 각각 종합 52위와 여자랭킹 3위, 종합 93위와 여자랭킹 4위를 차지했고, 스미레 4단은 종합 97위와 여자랭킹 5위를 기록했다.

한편 신진서 9단은 랭킹점수 1만413점으로 72개월 연속 1위를 지키며 역대 최장기 1위 기록을 계속 이어갔다.

뒤이어 박정환 9단, 변상일 9단이 2위, 3위를 유지했고, 신민준 9단과 이지현 9단은 나란히 한 계단 상승해 4위와 5위에 올랐다.
[서울=뉴시스] 바둑 신진서 9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바둑 신진서 9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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