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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전북경찰청, 보이스피싱 예방 '맞손'

등록 2025.12.08 15: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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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금융사기 범죄로부터 지역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금융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전북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전북은행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금융사기 범죄로부터 지역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금융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전북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전북은행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금융사기 범죄로부터 지역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금융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전북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이스피싱 예방 정보 공유 ▲합동 캠페인 및 홍보 강화 ▲정책 발굴·시범운영 협업 ▲범죄 근절을 위한 제반 업무 연계 등 공조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전북은행은 평소 의심거래 모니터링 전담 인력을 365일 운영하고 모든 영업점에 보이스피싱 담당 직원을 지정해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해 왔다.

또한 직원 대상 실전 대응 교육, 지역민 홍보 활동, 고액 인출 의심 시 112 신고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전북은행은 2023년 13억원, 2024년 14억원, 2025년 11월 기준 29억원의 피해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사기관으로부터 감사장과 표창장을 받는 등 지역 금융 안전망 구축에 기여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계기관과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금융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동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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