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정지리 '상습침수' 해결…배수펌프장·정비공사 완료
광주시, 종합 재해 예방 기반시설 구축
![[경기광주=뉴시스] 경기 광주시가 8일 정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배수펌프장·배수로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사진=광주시 제공) 2025.12.0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8/NISI20251208_0002013047_web.jpg?rnd=20251208161656)
[경기광주=뉴시스] 경기 광주시가 8일 정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배수펌프장·배수로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사진=광주시 제공) 2025.12.08. [email protected]
[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는 8일 퇴촌면 정지리 일원의 상습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해 온 '정지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사업'의 핵심 시설인 배수펌프장 및 배수로 정비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열었다.
정지리 농가 일대는 경안천 수위 상승 시 내수 배제 불능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해 온 지역이다. 시는 총사업비 258억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유수지) 설치 ▲배수로 2.6㎞ 정비 ▲가동보 설치 등 종합적인 재해 예방 기반시설 구축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완공된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단기간에 유입되는 생활·우수량을 신속하게 배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정지리 일대의 침수 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출 핵심 시설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 사업은 광주시 방재 성능 목표인 50년 빈도 기준에 맞춰 추진한 것으로 앞으로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난 상황에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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