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신정3동 공영주차장 32면 조성 완료

[울산=뉴시스] 8일 울산 남구 신정동 501-3번지 일원에서 '신정3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준공식'이 열린 가운데 서동욱 남구청장과 이상기 남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내빈 등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5.12.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신정3동 공영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하고 8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쌈지주차장에 이어 공영주차장까지 조성돼 신정3동 일대 만성적인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공영주차장 부지에 팔등가족행복센터가 건립됨에 따라 부족해진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46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정동 501-3번지 일원에 신규로 주차면수 32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남구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각 주차면에 차량감지시스템을 설치, 비어 있는 주차공간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남구는 신정3동 주택가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앞서 지난 1월 총 24면 규모의 쌈지주차장 4개소를 조성했다.

이날 준공한 공영주차장까지 포함하면 모두 56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에 준공된 공영주차장이 신정3동 일대 주차난 해소는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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