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로컬푸드 직매장, 누적 매출 500억원 달성

매출 기록 달성 기념행사 진행

[진안=뉴시스] 11일 전북 진안군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앞에서 '진안로컬푸드 누적 매출 500억 기념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진안군 제공) 2025.1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에서 '진안로컬푸드 누적 매출 500억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등 내빈과 지역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9년 처음 개장한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은 현재 전주점과 진안점 두 곳이 운영 중이다.

매장은 군민과 도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진안점은 개장 2주만에 매출 20억을 달성하거나, 두 매장의 총 매출이 올해 100억원을 달성하는 큰 소기의 성과를 보였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매장은 누적 매출 500억원을 달성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진안로컬푸드 설립·성장과정 보고 및 로컬푸드 발전 기여자 유공 농업인 3인에 대한 표창과 함께 500억 점등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또 누적 매출 500억원 달성을 기념해 이날 하루동안 정육을 제외한 전 판매 품목 20% 할인 행사도 함께 이뤄진다.

전춘성 군수는 "오늘의 매출 500억원 달성은 농업인 각각의 땀과 정성이 만든 결실"이라며 "군은 앞으로도 판매와 판로를 책임지고 농민분들은 농사에 전념할 수 있게 로컬푸드 사업이 지역 경제을 이끄는 핵심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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