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디지털헬스케어 AX 전환, 행정력 집중"
엔비디아 활용·AI 융합 교육
미래 동력·시민 삶의 질 향상
"1조원 국가사업 초석 다질 것"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16일 원강수 원주시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AI)을 결합한 '디지털헬스케어 AX 전환 마스터플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5.12.16. wonder8768@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6/NISI20251216_0002019349_web.jpg?rnd=20251216101653)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16일 원강수 원주시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AI)을 결합한 '디지털헬스케어 AX 전환 마스터플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5.12.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강력한 의료·헬스케어 기반 위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해 최대 1조원 규모의 중장기 국가사업으로 확대될 '디지털헬스케어 AX 전환 마스터플랜 기획'을 본격 추진한다.
'디지털헬스케어 AX'는 최근 의료 분야의 핵심 화두로 AI 기술을 통해 의료 서비스를 혁신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것을 뜻한다.
16일 원강수 원주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기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AI 융합혁신 교육허브 조성 등 국가 정책 방향과 연계해 디지털헬스케어 AX 전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행정적 검토 단계"라며 "관련 법과 절차에 따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중심으로 한 공공의료데이터 기반과 200여 개 의료기기 기업,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등 의료·헬스케어 분야 AX 전환을 추진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이 집적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주가 디지털헬스케어 AX 전환을 선도하는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획은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전반의 AX 전환 방향과 실행 체계를 종합적으로 설계하기 위함이다. 정부 절차와 정책 검토를 거쳐 최대 1조원 규모의 중장기 국가사업으로의 확대도 가능하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AI 융합혁신 교육허브 조성'과 연계해 AI 인재 양성, 실습 중심 교육 기반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사업은 당초 120억원 규모에서 정책 검토를 거쳐 350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글로벌 AI 기술 기업인 엔비디아의 교육 플랫폼 활용과 GPU 기반 실습환경 구축 등 최첨단 인프라가 검토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디지털헬스케어 AX 전환은 원주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핵심 과제"라며 "이를 위해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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