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리조트, 4개 리조트서 연말 고객 유혹

식음 메뉴 전면 개편…제철 식재료·지역 특산물 활용

24~25일 크리스마스 분위기 살린 참여 이벤트도

금호제주리조트 조식 뷔페 (사진=금호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이주창 인턴 기자 = 금호리조트가 연말을 맞아 전국 4개 계열 리조트에서 식음(F&B) 메뉴를 전면 개편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

이번 겨울 각 리조트의 뷔페 레스토랑은 제철 식재료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시즌 스페셜 메뉴를 선보여 고객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즉석 조리 코너 ‘라이브 섹션’과 취향에 따라 음식을 구성할 수 있는 ‘셀프 코너’가 있다. '키즈 메뉴'도 확대해 고객 맞춤형 구성을 확장했다.

금호제주리조트 한식당 (사진=금호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금호제주리조트는 ▲제주 흑돼지 간장 불고기 ▲제주 모둠 야채구이 ▲제주 젓갈 5종 등 제주 고유 식재료를 활용한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제주굴국 ▲제주 보말 매생이죽 등 따뜻한 국과 죽 요리를 더해 든든한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라이브 섹션과 셀프 코너에는 쌀국수와 제주 감귤 착즙 주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특히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에 맞춰 특별한 디너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25일과 31일 열리는 ‘윈터 스페셜 디너 뷔페’에서 메뉴 60여 종과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추가로 와인이 제공된다. '참치 해체 쇼'를 진행해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디너 뷔페는 네이버 ‘금호제주리조트 한식당’ 채널에서 할인가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경남 통영시 큰발개1길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는 신선한 굴을 활용한 ‘통영 굴 스페셜 5종’을 준비한다. ▲통굴찜 ▲굴국밥 ▲굴튀김 ▲굴 팔보채 ▲굴짬뽕 등 다양 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통영 해산물로 만든 일본식 회덮밥과 젓갈 4종을 함께 제공해 남해안 해산물 특유의 풍미를 더욱 진하게 담아낸다.

강원 속초시 사당골길 금호설악리조트는 ▲모둠 해초 8종 ▲속초 코다리조림 등 동해 바다의 향을 담은 메뉴를 선보인다. 셀프 코너에는 ‘나만의 쌀국수’ 메뉴를 신설했다. 갈비만두·부추창펀·타코야키 등 어린이 메뉴도 다양하다.

전남 화순군 백아면 옥리길 금호화순스파리조트는 ▲화순 양파 돈불고기 ▲사골 곰탕 ▲전라도 젓갈 4종 메뉴로 전라도식 손맛을 전한다. 크로플 셀프 코너와 꼬마주먹밥·자장덮밥·미니 떡갈비 등 어린이 메뉴도 함께 제공한다. 조식 뷔페는 25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운영한다. 이후로는 주말과 공휴일 한정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들 리조트에서는 크리스마스 기간(24~25일)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제주리조트와 화순스파리조트 로비에서는 오후 2시 산타와 함께하는 즉석 포토타임이 마련된다.

화순아쿠아나에서는 랜덤 뽑기 이벤트로 즐길 거리를 더한다. 추첨을 통해 온천 초대권, 닥터피쉬·딩글러 이용권, 문구 세트 등 여러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설악리조트와 통영리조트는 어린이 고객에게 막대사탕을 증정할 예정이다.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연말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겨울 지역 제철 식재료로 구성한 시즌 메뉴와 크리스마스 감성을 담은 디너 뷔페 등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리조트별 고유의 매력과 계절감을 반영한 차별화된 미식 및 콘텐츠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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