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 연말 취약계층 우리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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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농협은 17일 울산시조합운영협의회 회의 후 관내 식당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농산물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농심천심운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

이 자리엔 이종삼 농협중앙회 울산본부장, 백창훈 NH농협은행 울산본부장, 이명주 울주군지부 지부장과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울산농협은 각 지역 농·축협이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총 우리쌀 275포(20㎏기준, 총 5,100kg, 약 2,0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우리쌀은 고령농업인, 한부모·다문화 농가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우선 배부한다.

이종삼 총괄본부장은 "농업인의 땀과 정성이 담긴 우리쌀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심천심운동을 기반으로 지역농협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공익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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