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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빛초롱축제'·'광화문 마켓' 사흘 만에 100만명 발길…시간 연장

등록 2025.12.17 16: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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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연장…안전관리도 강화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광화문 마켓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5.12.14.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광화문 마켓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5.1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지난 12일 개막한 '2025 서울빛초롱축제'와 '2025 광화문 마켓'에 주말 사이 100만명 넘는 시민이 방문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행사가 시작된 지 사흘 만에 백만 인파가 찾은 만큼 현장에서 방문객 안전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청계천 일대 '서울빛초롱축제'에 31만2000명, 광화문광장 '광화문 마켓'에는 77만명 등 총 108만명이 다녀갔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16일부터 시민이 축제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서울빛초롱축제'는 1시간, '광화문 마켓'은 30분씩 운영시간을 연장했다.

언전관리를 위해 주말·공휴일 안전요원을 기존 60명에서 71명으로 늘리고, 계단·보행로 등 병목구간이나 인기 조형물 인근에 형광조끼 등을 착용한 안전요원 추가로 배치, 관람객의 원활한 통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오 시장은 "서울윈터페스타가 서울의 겨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만큼 명성에 걸맞게 행사가 끝날 때까지 콘텐츠뿐만 아니라 방문객 안전관리, 질서유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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