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식약처, 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 출범
![[부산=뉴시스] 부산대학교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7일 부산대 양산캠퍼스에서 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 준공식을 열었다. (사진=부산대 제공) 2025.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7/NISI20251217_0002021063_web.jpg?rnd=20251217165758)
[부산=뉴시스] 부산대학교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7일 부산대 양산캠퍼스에서 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 준공식을 열었다. (사진=부산대 제공) 2025.12.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대학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17일 부산대 양산캠퍼스에서 '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을 출범시켰다.
부산대와 식약처는 이날 천연물 관련 공동연구와 인력·학술 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양산캠퍼스 내 첨단산학단지에서 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을 개소식을 열었다.
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은 원료 단계부터 제품 개발까지 전 과정에 대한 안전성 평가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며, 연구·산업·정책을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 10월 국회를 통과한 약사법 개정안에 따라 설립된 식약처 산하 특수법인이다. 연면적 5315㎡,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연구원에는 실험실, 연구실, 교육·지원 공간 등이 갖춰져 부산대 유관 연구기관과 외부 연구조직, 산업체가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통합 연구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부산대와 연구원 간 공동연구와 지역기업의 성장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부산대와 식약처는 실험·연구 시설을 함께 사용하며 산학 공동연구, 기술 교류, 연구 프로젝트 연계 등을 추진하게 된다.
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 건축 실무를 총괄한 최준용 부산대 교수는 "연구원의 성장과 함께 국가거점 국립대의 공공 연구 역량을 높이고, 지역과 국가의 천연물 산업 및 연구 수요에 적극 대응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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