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사직동 추모공원 명칭 공모…내년 상반기 준공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사직동 추모공원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6·25 전쟁으로 전사한 호국영령을 기리는 현충시설인 동시에 시민이 찾는 휴식공간이라는 복합적 특징을 담으면 된다.

시민 누구나 30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이나 우편·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상 당선작은 추모공원 정식 명칭으로 채택된다.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서원구 사직동 충혼탑 일대를 문화·예술·휴식이 공존하는 추모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휴식공간에는 잔디마당과 데크산책로를 만들고, 다목적 공간에는 연면적 481㎡ 1층 규모의 건물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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