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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회, 단양군 새해 본예산안 24억 삭감

등록 2025.12.19 11: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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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회 본회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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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의회는 단양군이 제출한 2026년 본예산안 중 24억1600만원을 삭감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의회는 이날 열린 제34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4949억원대 군의 새해 살림규모를 확정했다.

공모사업 포상 국외 연수비(3000만원), 도전리 공용주차장 매입비(3억6500만원), 단암서원 복원 토지매입비(5억원), 청년희망센터 시설비(2950만원), 산불 헬기 임차비(4억4900만원), 노인요양병원 시설개선비(4700만원), 단양대표음식개발 용역비(1500만원) 등을 전액 삭감했다.

이 밖에도 3억원을 편성한 전입세대 축하금을 2억원으로 조정하는 등 군의 31개 사업 예산안 41억5900여만원을 17억4200만원으로 줄이고 삭감한 예산을 내부 유보금으로 돌렸다.

이번 정례회 상정한 24건의 조례안 중 '단양군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안' 등 20건의 조례안은 원안 가결하고 4건은 수정 가결했다.

군의회는 내년 2월 제342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새해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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