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내년도 예산 5229억 확정…올해보다 3.11% 증액
![[임실=뉴시스] 전북 임실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1/02/NISI20230102_0001167602_web.jpg?rnd=2023010217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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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분야 1063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934억원, 국토·지역개발 분야 656억원, 환경 분야 581억원, 문화·관광 분야 383억원 등과 안전·교육·보건 및 교통·물류·산업 등 모든 분야에 고루 배정된 예산안이 19일 군의회를 통과했다.
본예산 기준 5년 연속 5000억원대 예산이 확정된 군의 주요 투자사업은 '1000만 관광 명품도시 임실' 실현을 위한 ▲치즈아이랜드 조성사업 46억원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35억원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 사업 22억원 ▲옥정호 생태탐방로 순환체계 구축사업 13억원 ▲민관상생 투자협약사업 8억원 ▲임실 장미축제 개최 3억4000만원 등이 있다.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관정개발 16억원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15억원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14억원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조성사업 7억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5억원 ▲농기계 임대사업 5억원 ▲농작업 대행 작업단 운영 3억원 등이 편성됐다.
지방 소멸 대응과 정주여건 개선에도 ▲오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114억원 ▲오수면 소재지권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구축사업 35억원 ▲관촌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 30억원 ▲강진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25억원 ▲운암면 쌍암지구 앞들 개발사업 23억원 ▲임실 정주활력센터 건립사업 20억원 등의 예산이 배분됐다.
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토 균형발전 촉진을 위한 임실역 KTX 정차 설계비 4억원도 반영했다.
또 공동체 구축과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어르신 이미용 및 목욕비 지원사업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다문화가정 친정방문사업 등에도 예산이 책정돼 장애인, 고령자,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군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담아내기 위해 고민을 거듭했다"며 "확정된 예산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통해 민선 8기 군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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