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북도 투자유치 대상에 구미 피엔티 선정
![[안동=뉴시스] 1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 (사진=경북도 제공) 2025.12.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1/NISI20251221_0002023722_web.jpg?rnd=20251221100613)
[안동=뉴시스] 1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 (사진=경북도 제공) 2025.12.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지난 19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5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기업 부문 '대상'은 피엔티(구미)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삼양컴텍(구미), 디알젬(김천), 동일오토모티브(칠곡), 특별상은 지멘스헬시니어스(포항), 대림프라콘(김천), 한국동서발전(영주)이 받았다.
대상을 받은 피엔티는 지난해 매출 1조350억원의 2차전지 장비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3월 1000억원 규모의 양극활물질 및 배터리셀 제조를 위한 설비 투자 양해각서 체결 후 현재까지 957억원을 투자했다. 앞으로 LFP 배터리 셀 완제품까지 생산하는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시군 자치단체 부문 대상은 구미시, 영주시, 의성군이 수상했다.
구미시는 올해 특히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LG이노텍, 루미엔, 구미하이테크에너지 등 총 4조130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기록했다.
영주시는 동서발전과 1조2000억원의 투자유치 협약 체결했다. 의성군은 투자기업의 고충 처리를 적극 해결해 지역 내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철우 지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첨단전략 산업 분야 대규모 투자유치를 끌어낼 수 있었던 것은 투자기업 대표와 근로자, 도와 시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 덕분"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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