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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윈터 홈플런' 첫 주말 먹거리 매출 성장 "연어 103%↑"

등록 2025.12.22 16: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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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홈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홈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홈플러스가 '윈터 홈플런' 1주차 주말인 지난 18~20일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말 홈파티와 집밥 수요가 집중된 수산·농산·델리 등 핵심 먹거리 품목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성장세를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윈터 홈플런은 '연말에 집에서 즐기는 한 끼'와 '모임용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신선식품과 델리 등 각종 먹거리 중심으로 행사 구성을 강화했다.

이에 수산 부문에서는 '휘라 연어(103%)', '오징어(75%)', '랍스터(49%)', '냉동새우(32%)' 등 파티용·특별식 재료가 고르게 성장했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대표 점포 기준 델리 전체 매출은 최대 21% 늘었다. 조리 부담을 줄이면서도 상차림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강정·초밥·치킨류 상품에 대한 수요가 집중됐다.

'강정' 매출은 전년 대비 46% 증가했으며, '초밥(26%)', '치킨(22%)' 등이 집들이·홈파티 간편식 수요를 흡수했다

채소는 '새송이버섯(107%)', '알배기(38%)', '양배추(14%)' 등 겨울철 국물·구이·찜 요리에 활용도가 높은 품목 중심으로 구매가 확대됐다.

과일에서는 연말 선물 및 디저트 수요 품목이 두루 호조를 나타냈다. 특히, '키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뛰었다.

연말 파티 수요가 집중된 축산 부문도 실적 상승을 뒷받침했다. 대표적으로 홈플러스 냉장 양념육 브랜드 '생생 양념육(21%)'이 성장했다.
 
'계란(41%)' 등 낙농·식재료 품목도 집밥 수요 증가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을 보였다.

온라인 채널에서도 윈터 홈플런 효과가 나타나 행사 첫날인 지난 18일 온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15%가량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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