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식]정신건강복지센터 관리·운영 부활원에 위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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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은 23일 정신요양시설부활원과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리·운영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부활원은 내년 1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간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총괄 운영하면서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등 지역사회기반 통합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앞서 군은 위수탁 계약기간 만료일(12월31일)을 앞두고 지난달 23일 공개모집을 통해 부활원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옥천군,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합동설계단 운영

충북 옥천군은 2026년도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의 신속집행과 설계용역비 절감을 위해 내년 2월13일까지 8주간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합동설계단은 안전건설과장이 단장을 맡고 읍면 시설직 공무원 9명을 3개 반으로 편성한다.

군은 농로, 마을안길, 세천, 소교량 등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243건(60억7000만원)을 편성했다.

◇옥천군 사회적협동조합 금강, 사회적가치지표(SVI) ‘우수’ 등급 획득

충북 옥천군은 환경형인증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금강'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 2025년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사회적가치지표 우수 등급은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 사회적 목적 실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는 걸 의미한다고 군은 설명했다.

정부와 지자체는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과 공모사업을 선정할 때 SVI 측정 결과를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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