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진·구본희, 설마 했는데 띠동갑…나이 공개에 분위기 급변
![[서울=뉴시스]누난 내게 여자야(사진=KBS '누난 내게 여자야' 제공)2025.1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3/NISI20251223_0002025578_web.jpg?rnd=20251223113655)
[서울=뉴시스]누난 내게 여자야(사진=KBS '누난 내게 여자야' 제공)2025.1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2일 방송된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나이공개 전 랜덤 그룹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고소현은 김상현에 대한 호감을 표현했지만, 김상현은 겉도는 모습으로 의아함을 자아냈다. 넘어진 고소현에게 김상현은 다가가지 못하고 망설였고, 오히려 김무진이 고소현을 챙겼다.
사실 김상현은 '구썸녀'인 구본희와 '현썸녀' 고소현과 다 같이 데이트를 하게 된 상황을 불편해하고 있었다. 이를 보던 황우슬혜는 "중요한 걸 다 놓치기 전에 깨달으면 좋겠다"며 망설이는 김상현의 모습에 안타까워했다.
그룹 데이트 후 고소현은 "무진님이랑 대화를 더 해보고 싶다. 눈치 보면서까지 대화를 안 해보는 건 아닌 것 같다"며 구본희에게 선전포고를 하며 심경의 변화를 보였다.
이어 김상현과 둘만 있게 된 고소현은 "데이트 하라고 만들어 놓은 자리인데 네가 혼자 댕댕이처럼 뛰어다녔다. 뭐지 싶었다"며 표현이 없는 김상현에게 서운한 기색을 드러냈다.
김상현은 "'(소현도)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해 봐야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다른 남자랑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니 눈에 밟혔다. 질투하나 싶은데 나도 뭘 어떡해야 할지 몰랐다. 뭔가 하려니 어색했다"며 마음처럼 행동이 따라주지 않는 스스로를 후회했다.
이후 이들의 나이가 공개되자 혼란이 찾아왔다.
구본희는 "현실적으로 4~5살 차이면 좋겠는데…그냥 (무진의) 나이가 많았으면 좋겠다"며 김무진과의 나이 차가 적길 바랐다. 그러나 김무진이 1999년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구본희는 "너무 어렸어요"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구본희는 1987년생으로 김무진과 띠동갑이었다. 한혜진은 "이건 좀 파장이 있겠다. 본희씨가 놀랄 만하다"며 충격을 받았다. 김무진도 "띠동갑…걱정되는 점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인 거 같고 솔직히 조금 놀라긴 했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장우영은 "(저 정도는) 무진이가 못 잡아줄 것 같다"며 러브라인이 흔들릴 것을 예상했다. 한혜진은 "본희씨도 뒤로 물러날 것 같다"며 공감했지만, 황우슬혜는 "무진씨는 잡아줄 것 같다"며 김무진과 구본희의 사이가 나이 차를 딛고 더 견고해질 거라고 추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