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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과업심의위 대행' SW사업 공정·전문성 효과 확인

등록 2025.12.23 13: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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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2개 기관, 52개 사업 과업 심의…월 2회 정례화 추진

[대전=뉴시스] 조달청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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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올해 22개기관, 52개 사업에 대해 소프트웨어(SW) 과업 심의를 대행해 공공 SW사업의 공정성과 정보화사업 품질 제고 효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조달청은 지난 4월 수·발주자가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공정한 심사, 공공 정보화사업의 품질 향상 등을 위해 '조달청 과업심의위원회 위탁 운영 규정'을 제정하고 전담심의위원 50명으로 과심위를 구성,  올해 14차례 에 걸쳐 과심위를 가동했다.

이를 통해 발주기관이 추진하는 SW사업의 과업 내용과 적정성 등을 사전 검토해 왔다.

과심위에 참여한 발주기관들 대상 설문조사 결과 ▲심의의 공정성 확보 ▲전문성 기반의 체계적 검토 ▲사업 전반의 품질 향상 지원 ▲SW 제값주기 기여 등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내년에는 과심위 개최 시기를 월 2회로 정례화해 발주기관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 사업을 효율적으로 사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강신면 기술서비스국장은 "이제 막 시작한 과심위 대행 운영에 대한 발주기관들의 긍정적 평가와 효과가 확인됐다"며 "내년에도 공정하고 전문적인 과심위 개최를 통해 SW 제값주기, 공공 정보화사업 품질 제고 등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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