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서 '2등급' 달성
![[부산=뉴시스] 부산시교육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1/01/NISI20240101_0001449598_web.jpg?rnd=20240101110146)
[부산=뉴시스] 부산시교육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부산교육청은 23일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매년 전국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과 부패 요인 등을 평가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는 민원인과 직원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기관의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를 종합해 1등급에서 5등급까지 평가한다.
부산교육청은 그동안 김석준 교육감의 강력한 청렴의지에 따라 내부 횡령사건 등 부정적 사건을 엄정하게 인식하고 재발 방지와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해 왔다. 특히 교직원과의 소통·공감을 기반으로 내부체감도 개선에 힘쓴 노력이 이번 권익위 설문조사에 반영돼 우수한 성과로 이어졌다.
부산교육청이 추진한 ▲청렴 추진체계 강화 ▲비위사건 적발 및 감사 처분을 통한 내부통제시스템 작동 ▲대상자별 청렴연수 세분화 ▲공감 기반 청렴 문화 확산 등 반부패·청렴 정책 등 청렴도 향상 주요 정책들이 효과성을 드러내며 청렴노력도 평가 중 '부패 취약분야 집중개선' 영역에서 타 교육청 대비 높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관장 주재 반부패 정책 총괄 플랫폼인 '청렴추진기획단' 기능을 확대하고 '교육감과 MZ세대와 함께하는 청렴·소통 간담회', 청백리 서포터즈 활동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소통 중심 추진체계를 기반으로 청렴체감도 향상을 위한 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했다.
MZ세대 교직원과 학생 등 미래세대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렴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청렴 가치를 공유·확산하고 고위직과 함께하는 청렴 영상릴레이,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의 날' 학생 청렴교육 자료인 '청렴탐험대' 제작과 '학교로 찾아가는 도전! 청렴골든벨' 등을 운영하며 청렴문화 확산에 힘써 왔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앞으로도 책임·공정·신뢰의 청렴 가치를 업무 전반에 구현해 가장 청렴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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