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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국토부 '경영·서비스평가' 종합 2위

등록 2025.12.23 13: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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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대구교통공사 본사 전경. 뉴시스DB. 2025.1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대구교통공사 본사 전경. 뉴시스DB. 2025.1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국토교통부의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평가'에서 전국 철도 및 도시철도 운영기관 평가 결과 종합 2위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중교통 경영·서비스평가는 전국의 대중교통 운영기관의 경영상태와 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2년마다 실시되는 평가다. 공사는 전기 평가(2022년) 6위에서 4단계 상승하며 경영·서비스 역량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는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과학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대구시 최초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서비스 운영, 대구형 통합모빌리티 서비스(MaaS) 개발 등 다양한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대구형 MaaS는 도시철도, 버스, 수요응답형 교통, 자율주행셔틀(a-DRT), 개인형 이동장치(PM) 등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연계하는 시스템으로 시민들에게 효율적이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기혁 사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공사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AI 등 첨단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경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대중교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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