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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예송미술관, 재개관 기념전 '기억과 상상' 개최

등록 2025.12.23 14: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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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서울=뉴시스] 송파구 예송미술관, 재개관 기념전 '기억과 상상' 개최. 2025.12.23. (사진=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파구 예송미술관, 재개관 기념전 '기억과 상상' 개최. 2025.12.23. (사진=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예송미술관 재개관을 기념해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 '기억과 상상'을 지난 22일부터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획전은 내년 2월 27일까지이다.

1994년 준공 이후 30년간 구민과 함께해 온 구민회관이 '송파문화예술회관'으로 개조됐고 2008년부터 회관 1층에 있던 예송미술관 역시 전시 공간과 동선을 정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재개관 기념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공동 주최와 후원으로 열린다. 이상원, 홍경택 등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부터 동시대 미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작가까지 총 29인 작품 29점을 전시한다.

주제는 '기억과 상상'이다. 이번 전시는 현실과 이미지, 경험과 상상 사이 감각에 주목한다. 작품들은 관람자가 자신의 기억과 경험을 겹쳐 보며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30년간 구민과 함께해 온 예송미술관이 송파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과 함께 새롭게 시작한다"며 "공연과 전시가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구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미술관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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