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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국 최초로 '공공·민간 문화정보 한 곳에서'

등록 2025.12.23 15: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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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시는 23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김노경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모아 통합예약 용역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사진= 울산시 제공) 2025.12.23.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시는 23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김노경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모아 통합예약 용역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사진= 울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23일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모아 통합예약 용역' 완료 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울산모아 통합예약’은 공공과 민간에 분산된 생활문화 시설과 강좌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구축한 통합 플랫폼이다.

시는 기존 공공시설 중심의 예약 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시민 관점에서 이용 절차와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통합예약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예약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 토스·카카오뱅크 등 다양한 본인인증 수단을 도입해 접근성을 높였고 지도 기반 시설 안내와 울산 주요 축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이번 통합예약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민간기관의 문화·체육 시설 정보를 공공 통합예약 플랫폼에서 함께 제공한 사례로, 민·관 협력을 통해 공공 중심 예약 서비스의 한계를 확장했다는 평가다.

그 결과 HD아트센터, 농소농협 문화센터, 울산대학교 아산스포츠센터 등 민간기관의 문화·체육 정보를 포함한 70여 개 시설과 강좌 정보를 시민이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을 보완한 뒤 문화센터 봄학기 수강 신청 시기에 맞춰 내년 1월 중 통합예약 서비스를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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