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27년 '비엔날레' 준비…'한글미술관' 개관 추진
한글문화도시 성과공유회 개최
![[세종=뉴시스] '올해 한글문화도시 성과공유회'가 끝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2025.1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4/NISI20251224_0002026532_web.jpg?rnd=20251224101219)
[세종=뉴시스] '올해 한글문화도시 성과공유회'가 끝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2025.12.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는 박연문화관에서 '올해 한글문화도시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글문화도시 원년을 마무리하며 그간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행사에는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이란 비전을 함께 실천한 관계자와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올해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연구원과 함께 추진한 주요 사업을 돌아봤다. 성과로 ▲문화도시 조성 조례 개정 ▲한글 국제 프레비엔날레 개최 ▲한글상점 조성 및 한글런·상품 박람회 ▲한글놀이터 세종관 개소 등이 꼽혔다.
시는 내년엔 2027년 열리는 '제1회 한글 비엔날레'를 앞두고 전문 전시 공간인 세종 한글 미술관 개관을 최우선 목표로 추진한다. 또 지역문화진흥기금을 활용해 한글문화도시 사업의 연속성과 지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는 도로와 다리까지 한글을 정체성으로 삼아 조성됐다"며 "모든 이들의 땀방울이 모여 더욱 빛나는 2026년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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