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하천 수질 '양호'…옹포·동홍천은 총대장균군 높게 검출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하천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조사된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창고천 하류의 지난 20일 풍경이다. 2025.12.24. ijy78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24/NISI20251224_0002026790_web.jpg?rnd=20251224135058)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하천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조사된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창고천 하류의 지난 20일 풍경이다. 2025.12.24. [email protected]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2개 유수하천에 대해 지난달 26~27일 4분기 수질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양호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른 하천생활환경기준 9개 항목과 생태독성을 포함해 총 10개 항목을 점검했다.
수소이온농도(pH),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화학적산소요구량(COD), 총유기탄소(TOC), 부유물질(SS), 용존산소(DO) 등 6개 항목은 12개 하천 모두에서 환경기준 Ⅰ등급을 기록했다.
총인(TP) 농도는 예래천과 창고천이 Ⅰ등급, 9개 하천이 Ⅱ등급으로 양호했다. 다만 옹포천은 Ⅲ등급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총대장균군(군수/100㎖)에서는 하천마다 차이가 심했다. 강정천이 300개군로 가장 적은 반면 옹포천 2900개군, 동홍천 2900개군, 연외천 2500개군, 산지천 2100개군으로 나타났다.
분원생 대장균군(군수/100㎖)은 강정천이 45개군으로 가장 적었고 산진천 250개군, 연외천 240개군, 예래천 210개군으로 조사됐다.
총대장균군은 사람이나 동물의 분변에서 유래하는 경우가 많아 수질 오염의 지표로 활용된다. 분원성대장균은 분변에서 오염되어 검출되는 것으로 병원성이나 기생충 , 바이러스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김언주 제주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지속적인 하천수질 모니터링을 통해 제주 생태하천의 청정성을 유지하고 오염 발생 시 관계기관과 협업해 수질개선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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