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어린이비전센터 사계절썰매장 겨울시즌 개장

어린이비전센터 전경. (사진=남양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겨울을 맞아 어린이비전센터 사계절썰매장 겨울시즌 운영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남양주시의 대표적인 겨울철 놀이시설인 어린이비전센터 사계절썰매장은 115m 길이의 6레인 메인 슬로프와 56m 길이의 2레인 유아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
이용자의 연령과 체격에 따라 이용구역이 구분돼 있으며, 난이도별로 슬로프도 분리돼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설 명절 당일과 전날은 휴장한다.
이용 제한인원은 안전을 위해 오전·오후 각 100명 내외로 제한되며, 이용요금은 종일권 기준 13세 이상 9000원, 24개월 이상 12세 이하 7500원이다.
남양주시민은 요금할인으로 13세 이상 7200원, 24개월 이상 12세 이하 6000원이 적용된다.
겨울시즌 운영기간은 내년 3월2일까지로,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자 동반 탑승 튜브를 운영하고, 이용자들의 동선 구분과 안전요원 배치도 마친 상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사계절썰매장은 매년 많은 시민과 어린이가 찾는 대표적인 겨울 체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올해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히 준비한 만큼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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