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신협, 신협사회공헌재단에 기부금 누적 3144만원
![[익산=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이리신협은 익산시 인북로에 위치한 본점에서 신협사회공헌재단에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신협 전북본부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29/NISI20251229_0002029245_web.jpg?rnd=20251229143745)
[익산=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이리신협은 익산시 인북로에 위치한 본점에서 신협사회공헌재단에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신협 전북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이날 전달식에는 강연수 신협중앙회 전북본부장과 장광숙 이리신협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로 이리신협의 누적 기부금은 3144만원에 달하며, 신협 아너스클럽 법인 실버등급에 합류하게 됐다.
이리신협은 1966년 1월 28일 창인동 천주교회 신자 48명이 8703원을 출자해 설립된 전북지역 첫 신용협동조합으로, 내년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있다. 현재 자산 규모는 2500억원 수준으로 성장했으며, 신협사회공헌재단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왔다.
이리신협은 지역 아동센터와 연계한 경제·금융 교육 프로그램인 '신협 어부바 멘토링'을 비롯해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 전주한지를 활용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행복한집 프로젝트' 등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에 힘써왔다.
앞서 지난 11월에는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통해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과 겨울이불,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에서는 김장김치 300포기를 담가 익산지역 취약계층 100여 곳에 전달했다.
장광숙 이사장은 "사회공헌사업은 적시·적재·적소에 이뤄져야한다. 신협사회공헌재단사업의 계속성을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전북 최초의 신용협동조합으로서 신협의 민본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꾸준히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