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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광주·전남 평년보다 기온 높아…"출근길 안개 주의"

등록 2025.12.30 06: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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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광주·전남 평년보다 기온 높아…"출근길 안개 주의"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30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고 평년보다는 기온이 높겠다.

광주기상청은 이날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고 아침·낮 기온 모두 평년보다 높겠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화순 백아 영하 5도, 구례 성삼재 영하 4.2도, 광주 무등산 영하 4도, 곡성 옥과 영하 3.3도, 장성 영하 2도, 영광 영하 0.9도 등으로 나타났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권을 회복하며 5~10도 분포를 보이겠다. 평년 기온(최저 영하 6~0도, 최고 4~8도)보다는 높겠다.

이날 아침에는 광주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앞서 자정께 광주에 발령됐던 초미세먼지주의보는 5시간 만인 오전 5시께 모두 해제됐다.

오는 31일부터는 기온이 낮아지며 연말연시는 평년보다 춥고 곳곳에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비교적 맑겠으나 아침에는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기온이 낮은 곳에선 도로 살얼음이 있을 수 있어 출근길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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