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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해 마지막 날 낮부터 기온 '뚝'…해상 높은 물결

등록 2025.12.31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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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구름 낀 19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의 해발 400m 이상 중산간 능선에서 노루가 뛰놀고 있다. 2025.12.19.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구름 낀 19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의 해발 400m 이상 중산간 능선에서 노루가 뛰놀고 있다. 2025.12.19.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올해 마지막 날이자 수요일인 31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구름 많고, 낮부터 기온이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4~5도(평년 2~5도), 낮 최고기온은 6~11도(평년 10~12도)로 낮부터 기온이 평년보다 떨어질 전망이다.

병오년 새해 첫 날인 1월1일은 오후부터 한라산 등 고지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산지에 1~5㎝, 중산간 1~3㎝, 해안가도 1㎝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3.5m 내외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낮부터 기온이 떨어져 춥겠으니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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