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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추운 광주·전남…해넘이 오후 5시27분~30분

등록 2025.12.31 0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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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 광주·목포 오전 7시41분, 여수 오전 7시36분

[진도=뉴시스] 세방낙조 해넘이. *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뉴시스] 세방낙조 해넘이.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025년 마지막날 광주와 전남지역은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매우 춥겠으며 해안가지역은 눈이 내리겠다.

3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전 기온이 영하6도까지 떨어지겠으며 오후에도 0도~4도 분포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남부남쪽먼바다와 흑산도·홍도에는 풍랑·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전남서해안지역은 1㎝ 미만의 약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 광주와 전남지역은 구름 사이로 해넘이·해돋이를 볼 수 있겠으며 전남서해안은 낮은 구름이 유입돼 올해 마지막 해를 볼 수 없을 것을 보인다.

주요지점 해넘이·해맞이 시간은 광주 오후 5시30분·오전 7시41분, 목포 오후 5시32분·오전 7시41분, 여수 오후 5시27분·오오전 7시36분이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영하권을 떨어져 일부지역은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며 "해넘이·해맞이를 계획하고 있는 시민은 장갑·목도리 등 방한 장구를 갖추고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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