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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오수파크골프장,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식구장 인증

등록 2025.12.31 13: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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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오수파크골프장 풍경.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오수파크골프장 풍경.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 오수파크골프장이 대한파크골프협회(KPGA)로부터 공식 공인구장 인증을 받았다.

군은 오수파크골프장이 전국 61번째, 전북자치도 내에서는 3번째 공인 파크골프장으로 이름을 올리며 시설 경쟁력과 운영 신뢰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구장은 협회가 정한 엄격한 기준에 따라 코스 규격, 시설 안전성, 관리·운영 체계, 이용 환경등을 종합 평가해 인증해 주는 곳이다.

공인구장에 지정되면 전국 및 공식대회 개최가 가능하고 이용객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오수파크골프장은 임실군 오수면 일원에 A·B·C 코스 총 27홀 규모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으로 지역 구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운영으로 전국 동호인들 사이 큰 인기를 얻어왔다.

파크골프가 노인층의 대표적 저강도 유산소 운동이자 사회적 교류 공간으로 자리 잡는 흐름과 맞물려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고령 친화형 생활체육 거점으로 기능하는 것도 큰 장점이다.

특히 뛰어난 접근성과 넉넉한 주차공간, 수려한 자연경관은 물론 잘 정비된 잔디와 안정적인 코스 구성, 완만한 지형과 다양한 난이도의 조화, 쾌적한 이용 환경, 안전한 동선 확보 등은 임실군의 대표적 생활체육 명소로 자리잡게 했다.

심민 군수는 "오수파크골프장이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구장으로 인증받은 것은 체계적인 시설관리와 안전한 운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전국 단위 대회 유치를 통해 군민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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