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일 생일인데…'위중' 안성기에 "다시 일어나길" 응원
![[서울=뉴시스] 안성기. (사진 = 아티스트 컴퍼니 제공) 2025.12.31. photo@newsis.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31/NISI20251231_0002030705_web.jpg?rnd=20251231095228)
[서울=뉴시스] 안성기. (사진 = 아티스트 컴퍼니 제공) 2025.12.31. photo@newsis. *재판매 및 DB 금지
1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안성기의 건강 악화 소식이 들려온 이후 영화팬들은 그가 회복하기를 바라는 중이다. 특히 1월1일은 안성기의 생일로 기적이 일어나기를 한 뜻으로 원하고 있다.
방송가에서도 안성기가 쾌차하기를 기원했다.
배우 고건한은 전날 열린 '2025 S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멜로드라마 부문 남자 조연상을 받은 뒤 "안성기 선배님 관련 기사를 봤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혈액암이시다. 안 선배님도, 저희 어머니도 꼭 이겨내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미국에 사는 안성기의 아들은 부친의 소식을 듣고 귀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기는 지난달 30일 오후 자택에서 음식물을 먹다가 목에 걸린 채로 쓰러졌다.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고, 심폐소생술을 받은 그는 중환자실에 입원한 상태다.
안성기는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았다.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추적 관찰 중 재발해 계속 투병 중인 거로 전해졌다.
1957년 김기영 감독의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안성기는 아역 시절 포함 영화 200여편에 출연했다. '바람 불어 좋은 날' '깊고 푸른 밤' '칠수와 만수' '고래사냥' '투캅스' '실미도'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라디오 스타' 등 명작에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