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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뉴욕에 NBA컵 결승 패배 설욕…웸반야마 부상 경미해 '안도'

등록 2026.01.01 1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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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득점' 웸반야마, 4쿼터 도중 무릎 부상

부상 심각하지 않아…"다음 경기 뛸 수 있을 것"

[샌안토니오=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빅토르 웸반야마. 2026.01.01

[샌안토니오=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빅토르 웸반야마. 2026.01.01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뉴욕 닉스를 물리치고 NBA컵 결승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에이스 빅토르 웸반야마가 4쿼터 도중 왼쪽 무릎을 다쳤으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가슴을 쓸어내렸다.

샌안토니오는 1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뉴욕과의 경기에서 134-132로 승리했다.

지난달 17일 NBA컵 결승에서 뉴욕에 113-124로 패배했던 샌안토니오는 당시 패배 이후 처음으로 만난 뉴욕에 설욕전을 펼쳤다.

2연패를 끊은 샌안토니오는 24승 9패를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2위를 유지했다. 선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29승 5패)와 격차는 4.5경기로 좁혔다.

3연승 행진을 마감한 뉴욕은 23승 10패를 기록했다. 동부 콘퍼런스 2위인 뉴욕은 선두 디트로이트 피스톤스(25승 8패)와 격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뉴욕의 화력을 당해내지 못하고 3쿼터까지 93-102로 끌려가던 샌안토니오는 4쿼터에 41점을 넣고 뉴욕을 30점으로 묶으며 역전승에 성공했다.

줄리안 샴페니와 디에런 폭스가 4쿼터에만 각각 12점, 13점을 몰아쳐 역전을 이끌었다.

4쿼터 초반 99-110까지 뒤졌던 샌안토니오는 샴페니가 연속 3점포 2개를 터뜨려 105-110으로 추격했다.

끈질기게 추격을 이어간 샌안토니오는 4쿼터 중반 샴페니가 또 3점포 두 방을 연달아 꽂아넣으면서 116-116으로 균형을 맞췄다.

경기 종료 4분10초 전 폭스가 레이업슛을 넣어 역전까지 성공한 샌안토니오는 좀처럼 리드를 내주지 않았고, 루크 코르넷의 레이업슛과 켈던 존슨의 자유투로 경기 종료 49초 전 128-123으로 앞서 승기를 굳혔다.

뉴욕은 제일런 브런슨의 3점포로 따라붙었지만,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샌안토니오는 경기 종료 10분32초를 남기고 왼쪽 무릎을 다쳐 코트를 떠난 웸반야마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이 더 큰 소득이었다.

웸반야마는 리바운드 경합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발이 미끄러지며 코트에 쓰러졌다.

이후 왼쪽 무릎에 통증을 호소하며 코트를 떠난 웸반야마는 경기 종료 직전 절뚝거리지 않고 벤치로 돌아왔다.

웸반야마는 경기 후 "임시 테스트를 했는데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시 코트로 돌아갈 수 있을 정도였는데 주변에서 말렸다"며 "경미한 부상이다. 내일 몇 가지 검사를 더 해볼 것이지만, 괜찮다. 다음 경기에 정상적으로 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웸반야마는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기 전까지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31득점을 올리고 13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샴페니가 3점포 11방을 몰아치는 등 36점을 넣어 샌안토니오 승리에 앞장섰고, 폭스가 26득점 7어시스트로 힘을 더했다.

뉴욕에서는 브런슨이 29득점으로, 마일스 맥브라이드가 21득점으로 분전했다.

1일 NBA 전적

▲샌안토니오 134-132 뉴욕
▲골든스테이트 132-125 샬럿
▲애틀랜타 126-102 미네소타
▲올랜도 112-110 인디애나
▲클리블랜드 129-113 피닉스
▲시카고 134-118 뉴올리언스
▲덴버 106-103 토론토
▲워싱턴 114-113 밀워키
▲오클라호마시티 124-95 포틀랜드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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