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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2026시즌 예측 "오타니, 통산 5번째 MVP 수상할 것"

등록 2026.01.01 15:43:31수정 2026.01.01 15: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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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가치있는 선수라는 점에 이의 제기 어려워"

[로스엔젤레스=AP/뉴시스]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27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 3차전에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7회말 동점 솔로포를 작렬한 뒤 포효하고 있다. 2025.10.28.

[로스엔젤레스=AP/뉴시스]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27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 3차전에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7회말 동점 솔로포를 작렬한 뒤 포효하고 있다. 2025.10.28.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전 세계 야구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2026시즌 통산 5번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MLB닷컴은 1일(한국 시간) 30개 구단 담당 기자들이 내놓은 각 팀의 2026시즌 핵심 예측을 공개했다.

다저스 담당 기자는 오타니가 개인 통산 5번째 MVP를 수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MLB닷컴은 "영원할 수는 없겠지만, 오타니가 투수와 타자 양쪽에서 엘리트 수준을 유지한다면 그가 역사상 가장 가치있는 선수라는 점에 이의를 제기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2023년 받은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 여파로 2024시즌 타자로만 뛰었던 오타니는 2025년 6월 투타 겸업을 재개했다.

2024시즌 MLB 사상 첫 50홈런-50도루를 달성했던 오타니는 2025시즌 타자로 158경기에서 타율 0.282, 55홈런 102타점 20도루 146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1.014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시즌 중반부터 선발 투수로 나서기 시작한 오타니는 투수로는 1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2.87을 작성했다.

MLB닷컴은 "오타니의 기량이 떨어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오타니는 다저스 입단 이후 처음으로 수술 없는 오프시즌을 보내며 2026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타니의 다저스가 속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의 다른 팀들에 대한 전망도 눈길을 끈다.

[샌디에이고=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메이슨 밀러. 2025.09.27

[샌디에이고=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메이슨 밀러. 2025.09.27

송성문이 몸 담게 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MLB 최강 불펜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됐다.

프리에이전트(FA)가 된 로베르트 수아레스가 팀을 떠났지만, MLB닷컴은 "메이슨 밀러가 마무리 투수 역할을 1년 내내 소화할 것이다. 에이드리언 모레혼은 최고의 좌완 불펜 무기"라고 분석했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는 에이스 로건 웹이 사이영상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웹은 최근 4년 연속 사이영상 투표에서 득표에 성공했고, 2023년에는 2위에 올랐다. 웹이 지난해 NL 사이영상 수상자인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제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스킨스가 피츠버그 구단 사상 최초로 두 번째 사이영상을 수상할 것이라는 예측도 함께 나와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외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2026시즌 포스트시즌 무대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고, 2025시즌 119패 수모를 겪은 콜로라도 로키스는 새로운 투수 코치 영입을 통해 달라진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 받았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준우승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인기 구단 뉴욕 양키스도 전망이 밝다.

토론토는 2026시즌 MLB 최고의 선발 투수진을 구축할 것이라는 기대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MVP를 차지한 한화 폰세가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KBO 리그 시상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11.24.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MVP를 차지한 한화 폰세가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KBO 리그 시상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11.24. [email protected]

예비 FA로 대형 계약을 꿈꾸는 케빈 고즈먼과 팔꿈치 수술 재활을 마치고 돌아오는 셰인 비버가 원투펀치를 이룬다.

여기에 지난해 KBO리그 MVP인 코디 폰세와 정상급 선발 투수 딜런 시즈가 합류했다.

특급 신인 트레이 예새비지와 호세 베리오스까지 버틴 토론토 선발진은 질과 양 측면에서 최강이라는 평가다.

MLB닷컴은 "부상이 변수가 될 수 있지만, 토론토는 어느 팀보다 투수진을 탄탄하게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MLB닷컴은 양키스가 2026시즌 95승 이상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2025시즌 에이스 게릿 콜이 전열에서 이탈하고 불펜이 난조를 보였음에도 리그 최다 득점(849점), 홈런(274개)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AL) 최다인 94승을 거둔 것을 근거로 들었다.

MLB닷컴은 "팬들이 원하는 화려한 영입은 없었지만, 현상 유지 전략도 나쁘지 않다. 애런 분 감독은 다른 팀들과 격차가 그리 크지 않다고 자신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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