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혜훈, 정치 이전 인성 문제…국민이 받아들일까"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공동취재) 2026.01.0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2/NISI20260102_0021112568_web.jpg?rnd=20260102091525)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공동취재) 2026.01.02. [email protected]
홍 전 시장은 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정치 이전에 인성(人性)의 문제다. 지난해 연말 (TV조선) '강적들'에 나가서 줄 찾아 이리저리 헤매는 국민의힘 정치인들에 대해 제가 한 말"이라며 이 장관 후보자를 언급했다.
이어 "좌우통합을 위해 나쁘지 않다고 봤지만 가부 여부를 떠나 어제 보좌관 갑질 녹취 파동을 들어보니 국민 감정이 그를 받아들일 수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며 "롤러코스터 탄 기분일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자는 최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낙점받은 후, 의원 시절 보좌관 갑질 이슈가 터져 고개를 숙였다.
홍 전 시장은 2004년 4월 총선 당시의 일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이혜훈 장관 지명자는 2004년 총선을 앞두고 내가 공천심사위원을 할 때 비례대표를 하겠다고 찾아왔던 사람"이라며 "본인은 비례대표를 부탁했으나 당은 그녀의 시아버지인 울산 고 김태호 의원의 공적을 감안해 서초에 공천하기로 했던 일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에 들어와 경제정책 전문가로 활동했으나 지난번 공천 때 지역구 '김치 파동' 등으로 서초에서 퇴출되고 동대문, 성동으로 전전하다가 이번에 이재명 정권에 발탁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후보자는 지난 2017년 바른정당 의원 시절에 인턴 직원에게 막말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발언이 담긴 녹취가 공개되면서 정치권과 여론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