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中상무부와 장관급 정례 협의체 구축…상반기 1차 회의
산업단지 협력 강화 MOU…中 투자단 새만금 방문
![[베이징=뉴시스] 최동준 기자 =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5일(현지 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악수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혜경 여사, 이 대통령, 시진핑 국가주석, 펑리위안 여사. (공동취재) 2026.01.05.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5/NISI20260105_0021116574_web.jpg?rnd=20260105193742)
[베이징=뉴시스] 최동준 기자 =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5일(현지 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악수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혜경 여사, 이 대통령, 시진핑 국가주석, 펑리위안 여사. (공동취재) 2026.01.0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정부가 중국 상무부와 장관급 정례 협의체 구축을 추진하기로 하는 한편 산업단지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산단 협업 강화 업무협약에 따라 새만금에 중국 투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왕 원타오 중국 상무부 부장은 5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한중 정상회담 직후 양국 정상 임석 하에 '한중 상무 협력 대화 채널 신설에 관한 양해각서'와 '한중 산업단지 협력 강화에 관한 MOU에 서명했다.
산업부와 중국 상무부는 그동안 양·다자 계기 수시로 장관회의를 개최했지만 2002년 구성된 장관급 정례 협의체인 한중 투자협력위원회는 2011년 7차 회의를 끝으로 15년간 중단된 상황이다.
이에 한중 양 부처는 이번 '상무 협력 대화 MOU'를 통해 장관급 정례 협의체인 상무 협력 대화를 신설해 매년 최소 1회 상호 방문해 개최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상무 협력 대화는 한중 투자협력위원회와 차관급 한중 산업단지협의회 등 기존 채널을 통합·고도화함으로써 앞으로 한중 양국의 교역, 투자, 공급망, 제3국 및 다자협력 등 정부 간 소통협력 채널이 구축되고 정례화됐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또 양 부처는 이번 산단 협력 MOU를 통해 호혜적이고 실질적인 투자협력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양국은 2015년 한중 FTA 타결을 계기로 한국은 새만금을, 중국은 장쑤성 옌청(鹽城), 산둥성 옌타이(煙臺), 광둥성 후이저우(惠州) 등 4개소를 지정해 양국의 무역·투자 협력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기로 한 바 있다.
하지만 새만금에 대한 중국의 투자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만큼 이번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산단 협력 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라 올해 중국 상무부가 인솔하는 투자조사단이 새만금을 방문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향후 한중 산단 간 부품·소재, 녹색 발전, 바이오·제약 등 유망 분야에서 기업 간 연계 강화 및 상호 무역과 투자 협력 촉진 활동을 지원해 나가는 한편 공동 연구 등을 통해 제3국 협력을 포함한 협력 확대 방안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중국 상무부의 새만금 투자 조사단 방한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급망 안정화에 도움이 되도록 중국 첨단기업들의 새만금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yeo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8/NISI20251118_0001996217_web.jpg?rnd=20251118152640)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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