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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證 "NHN, AI 데이터센터 본격화…투자의견 상향, 목표주가 3만1000원"

등록 2026.01.12 08: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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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게임 신작과 데이터센터 통한 실적 성장 주목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사진=NH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사진=NH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NHN에 대해 부진했던 자회사 정리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주가가 단기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단기매수(Trading BUY)'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3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NHN 주가는 지난 9일 기준 3만2600원이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리포트를 통해 "부진했던 자회사를 정리하며 실적 안정화를 꾀했고 AI 데이터센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며 "올해는 게임과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이 재개되며 기업가치 저평가 국면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강석오 연구원에 따르면 NHN은 지난 4분기 영업수익 6701억원, 영업이익 301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영업이익 308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강석오 연구원은 "웹보드 게임이 성수기에 진입하고, 일본 캐주얼 게임의 업데이트 효과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연말에는 클라우드 수주 확대가 기대되며 커머스 및 콘텐츠 부문은 구조조정과 효율화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인건비와 마케팅비 등 비용 통제도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에는 클라우드와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사업 확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NHN은 게임 사업 방향성을 기존 장르 다각화 전략에서 캐주얼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최애의 아이'와 '파이널판타지' IP를 활용한 퍼즐, 액션 장르의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강 연구원은 "성과가 입증된 모바일 중심의 파이프라인을 꾸준히 확장하면서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웹보드 게임은 관련 규제 완화로 오는 3분기부터 월 결제한도가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되며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정부 주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지원 사업은 상반기 중 매출 인식이 시작될 전망이며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 GPUaaS가 더해지면서 클라우드 부문 매출도 반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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