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아덴 조, 황금빛 목소리…美 아스트라 영예

아덴 조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아덴 조의 황금빛 목소리가 세계에서 인정 받았다.
아덴 조는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피텔 베벌리힐스 호텔에서 열린 '2026 아스트라 필름 어워즈'(Astra Film Awards)에서 최우수 보이스 오버 퍼포먼스상을 받았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주인공 '루미' 목소리 연기를 했다.
아덴 조는 한국 문화와 세계 콘텐츠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날 레드카펫에서 "K팝 스타 이미지와 내가 생각한 루미 사이 고정관념을 깨는 과정이 관건이었다"며 "그 역할을 진심으로 존중했고, 환상적이면서도 진정성있고 소녀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이 시상식에서 케데헌은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안았으며, OST '골든'(Golden)으로 최우수 오리지널송도 거머쥐었다. 아덴 조는 "목소리로 감정을 전하는 일은 가장 진실한 도전이었다. 이 상은 팀 전체가 만든 결과이자, 팬들이 보내준 사랑의 증거"라며 "한국과 세계를 잇는 이야기 속 내 목소리가 다리 역할을 해 영광"이라고 했다.
아덴 조는 12일 미국 NBC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한다. 사자보이즈 '진우' 목소리 연기를 한 안효섭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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