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 루센트블록 논란에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인가 지연 우려"
![[서울=뉴시스] 뮤직카우 로고. (사진=뮤직카우 제공) 2026.01.13.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8/16/NISI20230816_0001341709_web.jpg?rnd=20230816145137)
[서울=뉴시스] 뮤직카우 로고. (사진=뮤직카우 제공) 2026.01.1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음악 저작권 조각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최근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 인가와 관련해 불거진 논란에 대해 "이번 사태로 시장 개설이 지연되면 그 피해는 다수의 혁신사업자와 조각투자 사업자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뮤직카우는 13일 조각투자 사업자 루센트블록이 전날 진행한 긴급 기자회견과 관련해 "넥스트레이드(NXT) 컨소시엄 사업 계획에는 압도적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축적해 온 뮤직카우의 시장 노하우가 고스란히 반영돼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루센트블록은 금융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 절차에 대해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며,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과정에서 예비인가 신청자 넥스트레이드에 기술 탈취 등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뮤직카우는 넥스트레이드와 함께 컨소시엄을 꾸려 예비인가 사업에 참여한 조각투자 플랫폼이다.
뮤직카우 측은 "뮤직카우는 국내에서 거래되는 조각투자 종목의 98%, 거래대금의 73%을 차지하고 있는 업계 선도 기업으로, 1100여개 종목에 대해 누적 거래액 4000억 이상을 달성하며 업계에서 압도적인 유통 역량을 축적해왔다"며 "이러한 시장 운영 노하우와 역량은 NXT 컨소시엄 사업계획 전반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또 뮤직카우를 비롯한 대다수의 혁신사업자와 조각투자 사업자가 다양한 형태로 유통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뮤직카우 측은 "NXT 컨소시엄의 경우에는 뮤직카우를 비롯해 세종디엑스, 스탁키퍼, 투게더아트 등 대표적 조각투자 기업 4곳이 회사의 명운을 걸고 참여하고 있는 반면, 루센트블록 컨소시엄에는 조각투자 기업 중 루센트블록만이 참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최근 일련의 논란으로 뮤직카우 등 대다수의 혁신기업들의 입장은 고려되지 않고 루센트블록만이 혁신기업으로 비춰지고 있는 현실에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자칫 사업이 지연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번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논란이 시장 개설 지연으로 이어진다면, 그 피해는 다수의 혁신사업자와 조각투자 사업자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제도화가 지연되여 유통시장이 정상적으로 출범하지 못한다면, 조각투자 산업 전체가 고사 위기에 놓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많은 조각투자 사업자들이 시장이 하루라도 빨리 열리길 기다리고 있다"며 "지금 조각투자 산업에 가장 절실한 과제는 시장이 하루라도 빨리 개설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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