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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이성현 교수,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특별논문상 수상

등록 2026.01.16 13: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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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분당차병원 정형외과 이성현 교수(사진=분당차병원)2026.01.16.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분당차병원 정형외과 이성현 교수(사진=분당차병원)[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정형외과 이성현 교수가 '발목 골절에서 관절경의 역할' 논문으로 '2025 대한족부족관절학회(KFAS) 학술대회'에서 '특별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발목 골절 수술은 개방적 정복과 내부 고정 방식으로 골절된 뼈를 맞추는 데 효과적이지만, 관절 내 연골 손상이나 인대 손상 등 동반 병변은 수술 중 확인이 어려워 회복 과정과 장기 기능 예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에 연구팀은 발목 골절 수술에 관절경을 적용할 경우 골절 정복뿐 아니라 연골 손상, 관절 내 유리체, 활막 병변 등 동반 손상을 직접 확인하고 치료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관절경은 정확한 진단과 치료 결과 향상은 물론 불필요한 합병증 예방에 기여하고, 최소 침습적 접근을 통해 수술 후 회복 기간 단축과 환자 만족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목 골절은 단순한 뼈 손상이 아니라 거골-경골 관절면 정복의 정확도가 기능 회복과 예후를 좌우하는 손상이다. 특히 발목에서 경골과 비골을 연결하는 인대 구조인 '원위경비인대' 손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지만, 영상검사만으로는 확인이 어렵거나 수술 중 평가가 까다로워 치료 성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팀의 설명이다.

이성현 교수는 "발목 골절은 '관절 내 골절' 성격을 띠는 경우가 많아 단순히 뼈를 맞추는 것을 넘어 관절면과 인대 안정성을 함께 고려한 정밀 수술 전략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가 발목 골절 치료에서 관절경 적용의 적응증과 활용도를 넓히고 환자들의 회복과 예후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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