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구성원 의견 존중, 대학 통합 논의 지속"
학내 기구 심의 등 공식 절차 거쳐 다음 단계로
이병운 총장 "설명과 투명한 소통으로 상생 통합"
![[순천=뉴시스] 순천대학교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16/NISI20260116_0002042746_web.jpg?rnd=2026011619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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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에 따르면 향후 학칙에 따른 학내 기구 심의 등 공식 절차를 거쳐, 목포대와 대학통합 공동추진위원회에서 통합 논의와 준비를 단계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병운 총장은 이날 '대학통합 관련 향림 가족께 드리는 글'을 통해 "대학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재투표에 각자의 자리에서 깊은 관심과 책임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구성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드린다"고 전했다.
이 총장은 "숙고 끝에 '대학 통합'이라는 변화의 길을 선택하며, 우리 대학의 미래를 향한 뜻을 분명히 보여준 학생 여러분의 판단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결과는 전남권 의대 유치라는 지역민의 숙원을 반드시 이뤄내고, 우리 대학이 지역 거점 국립대학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바라는 구성원 모두의 간절한 염원이 모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표 과정에서 나타난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 또한 대학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소중한 의견임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러한 다양한 목소리가 있었기에 통합의 의미와 과제 또한 더욱 분명해졌다"고 했다.
이 총장은 "앞으로의 통합 과정은 결과에 앞서 과정 하나하나가 구성원의 신뢰 위에 놓일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과 투명한 소통을 바탕으로 '상생의 통합'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순천대는 16일 목포대와 대학 통합을 묻는 학생 구성원(대학원생 포함) 재투표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 투표 시스템으로 진행했다.
찬성과 반대를 묻는 투표 결과 전체 학생 6328명 중 3127명이 참여해 투표율 49.42%를 기록했다. 찬성 50.34%(1574표), 반대 49.66%(1553표)로 집계됐다. 찬성하는 학생이 반대 학생보다 21명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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